부산관광공사, 9월 추천관광지 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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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금정산성 막걸리 양조장의 푸른 하늘. (제공=부산관광공사)
부산관광공사(이하 공사)는 9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금정구 금정산성, 서동미로시장, 회동수원지, 범어사를 선정했다.
이번 달의 테마는 '장인의 정신이 이어온 우리고장 맛집거리'로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.
금정산은 해발 801m, 부산의 주산이다. 부산 금정구, 북구, 사상구 등에 이르는 둘레길로 이어진 금정산성은 길이 약 18km이다. 금정산성 먹거리 촌에서는 산성막걸리, 흑염소 불고기 등의 금정구의 특미를 맛볼 수 있다.
▲ 금정구 회동수원지의 고즈넉한 풍경. (제공=부산관광공사) |
회동수원지는 1942년에 조성되었으며 2010년 수변 산책길(9.5km)이 조성되면서 시민들과 마주했다. 전망대와 함께 남녀노소 걷기 좋은 데크길, 황톳길 등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. 편맥나무숲길, 땅뫼산 황토길, 자연학습 관찰로가 회동수원지 길의 인기코스이다. 회동수원지는 42번, 99번, 179번 종점 하차 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.
▲ 서동미로시장의 활기찬 상인들과 시민들. (제공=부산관광공사) |
서동미로시장은 서동전통골목시장, 서동향토시장, 서동시장 세 개의 시장이 합쳐진 곳으로 입구가 9개, 총길이가 1.5km이다. 서동미로시장에는 계란만두, 피자 고로케, 불짬뽕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. 주말마다 플리마켓, 전시회 등 볼거리와 골목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만날 수 있다.
공사 관계자는 "맛과 즐거움이 넘치는 먹방여행을 통해 가족, 연인과 함께 즐거운 가을여행 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디지털미디어본부 news@busan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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